[중부매일 나경화기자]논산소방서가 지역 특산물인 딸기 유통 시기에 맞춰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서는 논산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로컬 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3개소와 협의해 딸기 포장박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를 알리기 위한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했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모든 주택에 소화기 및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이 제정돼있으나 아직 모르는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논산 딸기가 지역 특산물인 만큼 논산시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소방정책 홍보 내용이 전달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규 예방대책주임은 "시민의 생활 속 밀착 홍보를 통해 소방정책이 적극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구상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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