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일 청주 '맥아당'을 방문해 백년가게 확인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일 청주 '맥아당'을 방문해 백년가게 확인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맥아당과 진천 청주왕족발 보쌈이 '백년가게'로 정식 등록 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5일 '20년 4차 백년가게로 선정된 진천군 소재 '청주왕족발, 보쌈'과 청주 '맥아당'을 방문해 백년가게 확인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중기청은 표구액자로 제작한 확인서를 전달함과 동시에 그간의 경영 노력을 격려하고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왕족발, 보쌈'은 80석 규모, 연 8억원 매출의 진천군 대표 족발·보쌈 전문점으로 100% 국내산 암퇘지 생족과 30여년 경험에 의한 건강 메뉴 및 특제소스, 육수 등이 특징이다.

또 장학금 기부, 경로잔치, 독거노인 음식제공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맥아당'은 KBS 드라마 '제빵왕김탁구' 출연으로 유명한 청주의 제과·제빵 전문점으로 국내산·지역 농산물로 제작한 청주의 대표 브랜드인 '직지글빵', 청원군 대표 브랜드인 '청원생명쌀빵'으로 유명하다.

맥아당 역시 주민센터 등에 소외계층을 위한 제빵 기부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아울러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 및 소상공인 보증·융자 우대 혜택, 국내 주요 O2O 플랫폼 및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홍보 기회를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일 진천군 소재 '청주왕족발, 보쌈'을 방문해 백년가게 확인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일 진천군 소재 '청주왕족발, 보쌈'을 방문해 백년가게 확인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 중기부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백년가게의 온라인 판로지원, 스마트상점과 스마트공방의 확대, 디지털 상권르네상스 사업, 라이브커머스·구독경제 활성화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년가게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업력 30년 이상 가게(소상공인 등)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중기부에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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