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연수동에 있는 빛투조명(대표 민갑기)은 8일 금가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400만 원 상당의 리모컨LED 전등을 무료로 설치해줬다.

이날 기탁한 리모컨 LED전등은 리모컨 조절을 통해 몸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도와주게 된다.

빛투조명은 LED 조명과 태양광 등을 납품·설치하는 업체로 2017년 칠금동을 시작으로 10여 개 읍·면·동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전등을 기부·설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민갑기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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