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는 8일 113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의원들과 여성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며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가졌다./청주시의회 제공
청주시의회는 8일 113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의원들과 여성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며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가졌다./청주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의회는 8일 113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의원들과 여성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며 여성 권리 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113년 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권리를 되찾기 위해 앞장섰던 것을 기억하기 위해 여성 의원들과 여성 직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차별적 구조 해소, 여성이 안전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충진 의장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많은 부분에서 양성 평등이 실현됐지만 아직도 여성의 사회 참여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존재한다"며 "청주시의회는 여성이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적 문제해결과 여성 권리 증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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