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월면 육가공업체에 근무하는 40대 내국인 A(진천 265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회사 외국인 근로자 30대(진천 266번)와 60대(진천 267번)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체 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다.
또 덕산읍 소재 50대 외국인 근로자(진천 268번)도 진천군이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입국자인 10대 자매 2명(진천 269~270번)도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오후에 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검사를 받은 이월면 육가공업체 30대 외국인 남성(진천 271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진천군 확진자는 모두 271명으로 늘었다.
송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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