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서 양성 판정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지역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315번) 추가 발생했다.

음성군 보건소는 이번 315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음성군보건소 이동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2일 오전 11시 27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것.

315번 확진자는 음성 310, 31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관내 기업체 외국인근로자로 외국인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군 보건소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며, 확진자는 추후 병상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꼭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음성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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