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초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면내 일원의 영농폐비닐과 농약병을 수거했다.

30여명의 회원들은 2021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운영 계획에 따라 농어촌 마을 안길, 경작지 등에 방치된 농촌폐비닐, 폐농약용기, 폐기물 불법 소각 잔재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 매립, 방치 등의 행위에 대해 폐기물관리법령에 따라 적법 처리를 해야 함을 계도하고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교육, 농촌폐비닐·폐농약용기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한신 초평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은 자원 재활용, 산불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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