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0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2018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및 인증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민원서비스 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양군은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 등급을 받으며 상위 10% 안에 드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적극행정), 민원만족도에 대한 유형별 상대평가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기관특성 반영노력 및 정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집단갈등민원 해소 노력, 민원만족도 제고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민원인 입장을 먼저 고려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기법을 도입해 민원인만족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는 지자체 등 행정기관의 고충민원 처리역량 및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진행되며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만족도) 3개 분야에 대해 지표별 평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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