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이 지난 12일 "4월 취항을 확정하며 3월 부정기편 사전 탑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12월 AOC(항공운항증명) 발급받은 이후 4월 정기편 취항을 확정하며 현재 막바지정기편 공식 운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4월 중 청주~제주 1주 7일, 일일 3회 왕복 편 정기노선 취항에 맞춰 공식예약 웹사이트 및 고객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고, 판매 채널을 대폭 확대한다는 게 에어로케이측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정식 취항에 앞서 에어로케이의 비행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3월 18일부터 2주간 청주~제주부정기편을 편성해 사전 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비행 편은 3월 18~21일, 25~28일에 걸쳐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

초저가 할인 항공권을 비롯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이 포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김성천 상문는 "특별편 초청 응모 이벤트 등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이번 사전 탑승 티켓의 구매는 소셜커머스 채널인 티몬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현장구매를 위한 판매처 및 추가 판매 채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로케이 홈페이지(aerok.com) 및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