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어르신일자리복지센터와의 연계로 다양한 일자리 제공 등도 기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시니어클럽이 영성동(충무로 418-1 청솔빌딩 4층)으로 이전·운영된다.

2016년 6월 개관해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천안시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천안시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영성동으로 이전해 운영하기로 했다.

천안시 시니어클럽은 2021년 21개 사업 775명의 노인일자리를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3천여명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남산어르신일자리복지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공동작업장과 시장형 사업장 등이 확대돼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어르신일자리복지센터는 오는 31일 개관식을 갖고 4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맹영호 노인장애인과장은 "천안시시니어클럽 이전으로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천안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해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시니어클럽은 천안시와 함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노인들의 사회참여 및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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