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김남표)는 합동으로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위해 농업 시설물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장평면소재 수혜면적 171ha인 분향3지구 시설개보수 사업지구와 관현중앙배수로 준설사업지구를 찾아 수중펌프, 제진기 및 옥외변전실, 스크린 등 시설물 설치현장과 배수로를 구조물화하여 홍수배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장을 점검하였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되고 파손되어 기능이 저하된 농업수리시설의 보수보강등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용수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영농편의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저수지와 양배수장, 용배수로 보수보강 및 저수지 준설과 수리시설의 정밀점검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남표 지사장은 "올해 청양지역에서 장평2지구(76억원), 인양5 및 광암지구(사업비 150억원)가 신규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재해예방은 물론 농민들의 영농편의증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도 청양지역 농민들의 영농편의 증진과 재해예방을 위한 국비와 도비를 포함하여 다양한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는 지난 3일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 및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대상으로 해빙기 취약시설 재해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사현장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 써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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