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다국어 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콜센터에는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강사가 평일 오전에 근무하며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생활과 관련된 상담을 한다.

또 가정 통신문, 학교의 각종 안내문의 번역과 학교에서 학부모 상담할 때 통역사 역할을 해준다.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이용한 원격 상담·통역도 진행한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 상담, 통·번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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