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행로타리클럽은 17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영운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 50포, 라면 130상자를 기탁했다.
청주동행로타리클럽은 17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영운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 50포, 라면 130상자를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동행로타리클럽(회장 김홍무)은 17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영운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 50포, 라면 13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영운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청주동행로타리클럽은 로타리의 첫째 강령인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우의 범위를 넓힌다'는 취지에 맞춰 MOU체결을 통해 장기간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김홍무 이사장은 "로타리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이 영운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긴 호흡으로 함께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열 영운동장은 "영운동은 1만명이 조금 넘는 인구에 비해 취약계층이 상당구에서 3번째로 많은 취약한 곳에 해당해 도움이 많이 필요한 곳"이라며 "장기간 나눔실현을 결심해준 동행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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