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천동 참숯마장동뒷고기는 18일 율량사천동과 '저소득아동 외식지원' 협약을 맺었다.
청주시 사천동 참숯마장동뒷고기는 18일 율량사천동과 '저소득아동 외식지원' 협약을 맺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외식지원이 조금만한 희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청주시 사천동 참숯마장동뒷고기는 18일 율량사천동과 '저소득아동 외식지원' 협약을 맺었다.

앞서 참숯마장동뒷고기는 지난해 2월에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외식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언제든 편하게 가족외식을 할 수 있도록 12세대에 총 550만원의 외식쿠폰을 지원했다.

올해도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연 10회(연간 1천여만원) 외식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진경·신동관 참숯마장동뒷고기 대표는 "올해도 아이들을 위해 가족외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우리 식당에 찾아주는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홍기범 율량사천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식지원사업을 통해 가족이 함께 한 끼 식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식당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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