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확진자 접촉자,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322∼323번)는 지난 18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이날 오후 8시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 322번 확진자(삼성면)는 내국인이며 323번 확진자(대소면)는 외국인 근로자이다.

2명 모두 안성시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격리중이며 추후 병상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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