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헌·고고학·생활 민속 자료 등 4월 9일까지 수집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충북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충주박물관 전경. / 중부매일DB
 충주박물관 전경.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박물관이 전시 및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할 지역의 유물 구입에 나선다.

구입 대상 유물은 충주지역의 문헌과 고고학 자료, 생활 민속자료 등 충주와 관련된 유물자료이다.

유물매도 신청 자격은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소장자와 종중,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구입유물은 전시 및 연구자료 목적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한 후 박물관 감정평가위원회의 실물 감정을 거쳐 구입여부와 구입가격을 평가할 예정이다.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 및 불법 문화재는 매도신청 및 구입이 불가하다.

참여 방법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9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충주박물관(☎043-850-3926)으로 우편(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 또는 이메일(rudinu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충주박물관이 지난 2014년 구입한 충주 청룡사 간행'선림보훈'은 2017년 보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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