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에이티에스가 스마트 공장 도입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자동차용 플라스틱성형제품 전문기업 ㈜에이티에스(이재진 대표)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 및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청쥐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티에스는 자동차용 플라스틱성형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시범공장) 사업에 참여해 생산성, 품질, 원가, 납기 부문 등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도 실시간 수집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생산력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 공장 도입 전 대비 설비가동률을 9%(89%→98%) 향상, 공정불량률을 488% 개선, 재고정확도를 12%(85%→97%) 향상해 생산성과 품질 부문에서 뛰어난 효과를 얻었다.

이에 대해 윤영섭 청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들을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수시로 진행해 기업들의 노하우는 배우고, 경영 애로는 해소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