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백신 접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백신 접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이 4월 15일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접종 동의 조사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백신접종을 위한 어르신 대상자는 총 7천737명으로 오는 2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읍면 담당직원과 마을 이장이 마을회관 방문접수 및 어르신 댁을 일일이 방문하여 접종희망 여부를 확인하는 등 원활한 접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각 읍면에서는 조사된 사항을 곧바로 예방 접종시스템에 등록하고 4월 15일부터 옥천군 예방접종센터인 옥천군체육센터 중심으로 근거리에 있는 읍면 어르신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 할 계획이다.

이문형 자치행정과장은 "원활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상자 조사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대상자가 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도 접종 동의서 작성 조사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위해 4월 5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 접종이 가능하도록 모든 시설 준비를 완료하고 4월 15일부터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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