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오는 4월 9일까지 바른 식생활 지도사 양성교육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식생활 지도사 양성교육은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10회 이뤄지며 식생활의 개념, 편식, 생애주기별 식생활, 식품첨가물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취나물 쌈밥, 미니 버섯버거 만들기 등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청양군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041-940-4732)에 연락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른 먹거리 선택과 바른 식생활은 건강을 유지하는 최고의 비결"이라며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생활 전도사가 될 수 있는 교육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식생활 지도사는 가정과 학교에서 바람직한 식생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학교급식 실천지도 강화를 통해 건강개선 및 성장발달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담당한다. 세대별로 바른 식생활 실천 가이드를 개발하여 제시하며 환경 친화적인 식생활 교육을 확산하기 위하여 전통·향토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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