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12시 10분께 음성군 삼성면 통조림캔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23일 밤 12시 10분께 음성군 삼성면 통조림캔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음성군의 공장 두 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소방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 중이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밤 12시 10분께 삼성면 통조림캔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1개동(연면적 3만3천145㎡)가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190명과 장비 65대 등을 동원, 잔불진화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49분께에는 같은 지역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도 불길이 치솟았다.

23일 밤 12시 10분께 음성군 삼성면 통조림캔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23일 밤 12시 10분께 음성군 삼성면 통조림캔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소방은 신속기동팀을 출동시켜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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