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4일부터 16가지 가축 질병에 대한 예방약품을 공급한다.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기생충을 없애기 위한 조치다.

23일 군에 따르면, 가축별 공급 내용은 소 탄저, 기종저 혼합백신 외 6종(1만3천두). 돼지 열병, 단독 혼합백신 외 2종(16만3천두). 꿀벌 응애류(2만5천군), 노제마병(1만9천군), 낭충봉아부패병(1만9천군). 닭 뉴캣슬병(530만수), 개 광견병(1천마리) 등이다.

소와 개 백신은 각 동물병원을 통해 공급하며 청양읍, 운곡면은 청양읍 소재 종합동물병원(943-8275), 정산, 목면은 정산면 소재 정산가축병원(942-9978), 청남, 장평면은 정산면 소재 지팡이동물병원(942-5620), 대치, 남양면은 청양읍 소재 미래동물병원(942-7062), 화성, 비봉면은 청양읍 소재 중앙동물병원(943-2326)에서 배부한다.

약품이 필요한 농가는 직접 동물병원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또한 젖소(부제병), 돼지, 닭 예방백신은 각 소속협회, 꿀벌 사육농가는 읍면사무소에서 공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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