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연종석(증평) 충북도의원은 23일 "공공배달애플리케이션인 '충북 먹깨비'의 사장 점유율을 30% 이상 높이기 위해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 의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389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북 먹깨비는 1.5%의 중개 수수료와 지역화폐 사용 10% 할인 혜택이 있다"며 "이 같은 차별화 전략으로 지난해 9월 출시 후 현재 가맹점은 1천890곳에서 6천779곳으로, 가입자는 1천854명에서 9만5천696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충북 먹깨비가 배달시장에서 30% 이상을 점유하기 위해선 도내 모든 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와 연동시켜야 하고, 시·군별 자체 할인 쿠폰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 의원은 "이번 공공배달앱은 생색내기의 다른 어떤 지원책보다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연계시켜주는 서민밀착형 사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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