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23일 충북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함께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지역 교통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 및 안전농업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농협은 23일 충북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함께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지역 교통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 및 안전농업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농촌 및 고령자 사망사고의 예방을 위해 충북농협, 충북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힘을 합쳤다.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23일 충북경찰청(청장 임용환),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본부장 한상윤)와 함께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지역 교통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 및 안전농업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농촌지역 어르신 교통안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 및 지원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충북농협은 안전농업 캠페인 홍보대사로 유명가수 장윤정을 선정하고 캠페인송을 만들어 협약기관들과 함께 농촌현장 계도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임용한 충북경찰청장은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어르신 교통안전 등 안전농업을 위해 세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농기계, 이륜차, 고령자 교통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촌 및 고령자 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6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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