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과 황선봉 예산군수가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과 황선봉 예산군수가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지난 23일 (재)예산사랑장학회(이사장 황선봉 예산군수)에 장학금 817만3천650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맥키스컴퍼니 주력상품인 소주 '이제우린'이 지역 음식점에서 판매될 때마다 1병당 5원씩을 적립해 기탁한 것으로 맥키스컴퍼니는 지난해 기탁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1천771만원을 기탁했다.

맥키스컴퍼니와 예산사랑장학회는 2019년 5월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2028년까지 10년 동안 적립금 1억원을 목표로 예산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판매량에 따른 적립금을 매년 기탁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조웅래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매량이 감소해 전년대비 기탁액도 줄어 아쉽지만 예산지역 인재육성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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