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옥자)은 지난 24∼25일 이틀에 걸쳐 15명의 사랑봉사단을 구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괴산읍 신우철 농가)를 찾아 '초당 옥수수 파종작업'에 대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초당옥수수 파종 작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인력수급 부족으로 3만9천700㎡(1만2천평)에 재배할 초당옥수수 파종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괴산농협 농가주부모임 사랑봉사단이 한걸음에 달려와 일을 말끔히 마무리 해 주었다.

괴산농협 김응식 조합장은 이날 작업장을 찾아 "모두들 바쁜 영농철에 내 일 처럼 한걸음에 달려와준 사랑봉사 단원들에게 감사 한다"며 "이렇게 우리 모두가 정성을 들인 작업이라 분명히 풍년농사가 될 것"이라며 사랑봉사 단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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