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창업 3년이내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K-Start up을 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따.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총 9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 중 100개사를 친환경 '그린분야' 창업기업 전용 트랙으로 선발한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절약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 환경문제 해결과 관련된 다양한 혁신 창업 아이템이 발굴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창업기업 모집은 '20년 기 선정된 40개 주관기관을 통해 진행되며, 창업기업은 각 주관기관별 모집분야(일반분야, 그린분야)와 특화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적합한 주관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5일 오후 6시까지며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창업기업 육성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K-Start up 육성에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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