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제16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에서 창업대상을 수상한 이연쏠라스톤(주)은 충남 천안의 대표적 친환경 기업으로 통한다. 2016년 2월 창업한 이연쏠라스톤㈜은 환경과 안전을 결합해 상품으로 내놨다.

이연쏠라스톤의 주요 생산품은 보도블럭 및 경계석, 벤치, 볼라드 등에 태양광을 접목한 제품들이다. 태양광과 자연산 화강암을 결합시킨 보도블럭과 경계석 등 이연쏠라스톤의 제품들은 낮 시간 에너지를 축적한 후 야간에 LED 발광을 한다. 어두운 밤 보도블럭이나 경계석, 볼라드 등에서 발광을 하니 충돌 위험이나 넘어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별도의 전기시설 없이 독립 설치(Stand-Alone)가 가능하다는 건 최대 장점이다. 자체 전력으로 가동되니 누전 및 화재 위험은 물론 전기 요금 부담도 없다. 투광체에 다양한 디자인을 삽입 할 수 있어 조명시설은 물론 위험표시, 광고홍보, 길안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에 설치된 보도블럭이나 경계석, 볼라드, 벤치 등에도 이연쏠라스톤의 제품을 응용할 수 있다. 설치 시설물에 썬라이트 커버를 덧붙이면 이연쏠라스톤의 생산품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에서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본사가 위치한 천안을 비롯해 포항, 정읍, 경산, 인천, 경주, 영천, 창원, 김제, 연천, 음성, 창원, 거제 등이 대표적인 설치지역이다. 주된 설치 장소는 민식이법으로 강화된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앞 주정차금지구역, 회전 교차로, 공원 조경시설, 해안도로 등이다.

2018년 이연쏠라스톤은 이 같은 아이디어 제품을 특허 등록했고 2019년에는 충청남도 모범기업, 천안 8대 전략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천안시 기업인의 상 창업대상을 수상하며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연쏠라스톤(mega1621.com)의 제품문의는 전화(041-573-7200)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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