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협은 30일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청주농협은 30일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30일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조합원 자녀 남녀 학생 두명에게 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앞서 청주농협은 2002년부터 20년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현재까지 총 16억여원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농가의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전해져 조합원과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화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전개해 가겠다"며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애정을 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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