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기원 기자] 충북의 한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1일 충북지역 일 최고기온은 영동 24도, 청주·증평·괴산·보은·옥천 23도, 충주·진천·단양 22도, 제천 21도로 예상된다. 이는 전날보다 3~4도 가량 오른 수치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틀전 충북전역에 내려졌던 황사경보는 전날 오전 9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2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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