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최근 대내외 경기 위축으로 힘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21년 1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66개사를 선정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해외전시회 참가 등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협약일(2021.4.1.)로부터 1년간 수행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온라인 협약체결 ▷바우처 사용계획서 작성 및 등록 ▷바우처 정산방법 ▷서비스 활용가이드 등의 정보를 영상 송출한다.

특히 사업수행에 있어 지난 해와 다른 점은 수출바우처 관련 부정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참여기업은 반드시 온라인 사업설명회에 포함된 청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 043-230-5327)에 문의하면 된다.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아 해외시장 진출 도전에 성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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