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친환경 프로젝트 '블루마린' 로고 이미지 사진./애터미 제공
애터미 친환경 프로젝트 '블루마린' 로고 이미지 사진./애터미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애터미㈜가 친환경 프로젝트 '블루마린'을 시작했다.

블루마린은 지구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친환경 제품개발에서부터 글로벌 공모전을 통한 친환경 아이디어 발굴까지 일련의 연속되는 활동이다.

애터미는 제품 박스에서부터 친환경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2중용기로 제작된 화장품 용기를 단일용기로 변경하는 것부터 제품 포장 축소 및 박스의 비닐코팅 제거, 세트 상품의 박스 손잡이를 조립형으로 변경해 나가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에 관심있는 회원들과 함께하는 블루마린 서포터즈와 애터미 제품의 플라스틱을 수거하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보상하는 공병수거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블루마린 캠페인을 홍보하고 관련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캐릭터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택배사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구축, 지난 1년간 약 230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이를 위해 택배 상자에 넣는 완충재와 상품 보호를 위한 개별 포장재는 모두 100% 재활용이 되는 종이 소재로 바꾸고 상자 제작, 동봉 시 사용하는 테이프도 종이 소재로 대체했다.

이와 함께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구를 더욱 건강하게 한다는 취지로 친환경 관련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다.

정찬영 애터미 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환경은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 되는 시급한 현안"이라며 "애터미는 블루마린 캠페인을 통해 더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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