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물가 연일 오름세… 얇아진 지갑에 '한숨'
밥상물가 연일 오름세… 얇아진 지갑에 '한숨'
  • 이완종 기자
  • 승인 2021.04.04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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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8%·충남·북 1.9%↑… 농축수산물·공업제품 상승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서민들의 체감물가에 직결되는 밥상물가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대전 지난해 대비 1.8%, 충북과 충남 모두 1.9% 각각 올랐다. 특히 서민들의 밥상물가와 직결되고 있는 농축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물가가 크게 오른 상태다.

◆대전= 먼저 대전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6.51로 지난해보다 1.8% 상승했다.

또 생활물가지수는 1.6% 올랐으며 이중 식품은 6.1% 상승해쓰나 식품 이외에는 0.8% 하락했다.

서민들의 밥상물가로 불리는 신선식품지수는 17.7% 올랐다. 세부적으로 생선 및 조개류는 6.7%, 채소류는 15.7%, 과일류는 25.1%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지출 목적별로 가격 지수가 오른 품목은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9.0%)를 비롯한 음식 및 숙박(2.9%), 교통(2.7%), 기타 상품 및 서비스(2.2%) 등이다.

품목별로 농축산수산물은 14.5% 상승했으며 공업제품 역시 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집세는 1.5%, 개인 서비스는 2.6% 올랐고 공공서비스는 3.2% 줄었다.

◆충남= 같은 기간 충남의 소비자물가지수도 106.70으로 1.9% 상승했다.

충남의 생활물가지수는 2.1% 상승했으며 식품은 5.3% 식품 이외에는 0.3% 각각 올랐다.

충남 역시 신선식품 지수가 18.1% 오르면서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생선 및 조개류는 1.2% 오르는데 그쳤으나 채소류와 과일류는 각각 17.5%, 31.9% 오르는 등 연일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출 목적별로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8.5%), 교통(2.7%), 음식 및 숙박(1.8%) 등이 올랐다.

또 품목성질별로 농축수산물은 14.8%, 공업제품은 0.6% 각각 상승했다. 집세와 개인서비스는 0.7%, 1.9% 각각 상승했고 공공서비스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북=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지난해보다 1.9% 상승한 107.3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생활물가지수는 2.2% 상승했으며 식품은 5.8%, 식품이외에는 0.1%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선식품 지수는 19.3% 올랐으며 이중 생선 및 조개류는 5.4%, 채소류는 14.9%, 과일류는 33.3%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출별로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9.3%), 기타상품 및 서비스(2.2%), 음식 및 숙박(2.1%) 등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농축수산물은 15.5%, 공업제품은 0.5% 각각 상승했으며 개인서비스는 2.1% 상승한 반면 집세와 공공서비스는 각각 0.1%, 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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