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의 공동브랜드는 굿뜨래이다. 굿뜨래는 부여의 기름진 땅과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인 좋은 들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을 표현하며,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영어의 좋다는 의미인 GOOD(굿)과 자연을 상징하는 나무의 뜻인 TREE(트리)의 합성어로 좋은 자연을 상징한다. 슬로건은 '좋은 들에, 좋은 상품 (Good Farm, Good Food )'이며 브랜드 개발 시기는 2003년 12월이다.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부여군을 대표하는 볼거리, 먹거리를 상징하며, 부여군은 우수한 부여군 농산물 중 전국점유 생산량 비중이 높아 명성이 높은 10가지 농산물을 부여10품이라고 명명했다.

부여10품에 해당하는 농산물은 수박, 토마토, 양송이버섯, 밤, 표고버섯, 멜론, 딸기, 오이, 애호박, 취나물이다.

부여군이 자랑하는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지난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굿뜨래는 유통업체는 물론, 구매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굿뜨래 수박

1. 굿뜨래 수박
1. 굿뜨래 수박

부여가 자랑하는 굿뜨래 수박은 부여군 내 2,625농가 1,702ha에서 백마강변의 비옥한 토질과 전국최고의 일조량 등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재배하여 과피가 얇다. 굿뜨래 수박은 수송성과 저장성이 강하고 아삭아삭한 맛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지선별장에서 비파괴 자동선별기로 공동선별 및 공동 출하되어 부여는 전국 생산량 비율 14%로 전국 2위의 수박 주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 굿뜨래 멜론

2. 굿뜨래 멜론
2. 굿뜨래 멜론

부여 10품이 자랑하는 굿드래 멜론은 부여군 내 385농가 205ha에서 비옥한 토양을 기반으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된다. 부여 굿드래 멜론은 국제품질인증인ISO9001은 물론 최신 시설하우스에서 최적 생육조건으로 재배하여 신선한 향과 달콤한 과육과 육즙이 풍부하고 GAP 유통시설에서 비파괴선별기로 공동선별 고품질 상품으로 공급되며, 전국 생산량 비율 12%로 전국 최대 주산지를 형성한다.

- 굿뜨래 토마토

3. 굿뜨래 토마토
3. 굿뜨래 토마토

부여 굿뜨래 토마토는 부여군 내 592여 농가 320ha에서 연중 생산된다. 굿뜨래 토마토는 백마강변의 자연적 여건과 일교차가 커서 육질이 단단하면서 식감 및 당도가 높고, GAP 유통시설에서 최신선별기를 통한 공동선별로 고품질 토마토를 공급하며, 전국 생산량 비율 6%를 점유하고 있는 부여군의 주력 농산물이다.

- 굿뜨래 딸기

4. 굿뜨래 딸기
4. 굿뜨래 딸기

부여 굿뜨래 딸기는 부여군 634농가 225ha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된다. 부여 굿뜨래 딸기는 상큼한 맛과 향이 좋고 색택이 선명하며, 부여군은 딸기 수확 즉시 GAP 유통시설에서 공동선별 및 예냉처리를 통해 굿뜨래 딸기의 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하여 소비지 인기가 높다. 특히 굿뜨래 딸기는 동남아 수출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품목으로, 전국 4%를 점유하는 소득 작물이다.

- 굿뜨래 밤

5. 굿뜨래 밤
5. 굿뜨래 밤

부여군 2,658개 농가 6,855ha에서 재배되는 굿뜨래 밤은 역시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부여군은 전국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는 전국 제일의 밤 주산지로서 부여의 밤은 맑고 깨끗한 청정산간(은산, 외산, 내산, 구룡 등)지역에서 우량 품종을 재배 생산하여 공동선별 포장라인을 거쳐 최고의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 굿뜨래 애호박

6. 굿뜨래 애호박

부여 굿뜨래 애호박은 부여군 295개 농가 79ha의 시설하우스에서 높은 일조량과 양질의 재배환경에서 봉지 인큐베이터로 재배된다. 크기가 균일하며 신선하고 안전한 애호박 생산 공동선별을 통한 고품질 상품으로 전국 점유율은 2.5%로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 굿뜨래 오이

7. 굿뜨래 오이
7. 굿뜨래 오이

부여 굿뜨래 오이는 부여군 150개 농가 56ha의 시설하우스에서 금강의 풍부한 수원과 비옥한 토양으로 재배한다. 부여군은 오이의 대표 품종인 백다다기 오이를 공동 선별하여 균일하고 안전성이 높은 고품질 오이를 공급하며 전국 생산량 1.3%를 점유하고 있다.

- 굿뜨래 표고버섯

8. 굿뜨래 표고버섯
8. 굿뜨래 표고버섯

부여 굿뜨래 표고버섯은 부여군 320개 농가 61ha에서 부여에서 자생한 참나무 원목과 양질의 배지에서 생산된다. 향이 강하며 식감이 좋고 공동선별을 통한 최고의 상품성 유지하며 부여는 전국 생산량의 7%를 점유하며 전국 최대의 표고버섯 주산지로 거듭나고 있다.

- 굿뜨래 양송이버섯

9. 굿뜨래 양송이 버섯
9. 굿뜨래 양송이 버섯

부여 굿뜨래 양송이는 부여군 350개 농가 81ha의 최신 재배시설에서 재배된다. 부여 양송이버섯은 유럽에서 1955년에 인공재배를 시작하였으며, 국내에서는 1959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1960년 초부터 부여 인공 재배되었으며, 부여는 현재 전국 생산량의 57%를 점유하는 전국 최대주산지로 GAP 선별시설에서 상품화하여 쿨링시스템으로 공급된다.


- 굿뜨래 취나물

10. 굿뜨레 취나물

부여 굿뜨래 취나물은 부여군 115개 농가 31ha에서 재배된다. 백마강 취나물은 주생산지에 걸맞은 안정적인 유통구조와 소득창출로 예비 귀농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부여의 귀농·귀촌인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고, 봄나물 대명사인 취나물은 시설재배를 통해 연중 생산 공급되며 전국 13% 점유율로 부여는 전국 2위의 주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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