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의회(의장 최용락) 의원 8명은 지난 6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Everything Will Be OK!(다 잘 될 거야!) 챌린지에 동참했다.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챌린지'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며 선포한 비상사태에 불복해 쿠데타와 맞서 싸우고 있는 국민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진행하는 챌린지로 세손가락 경례는 자유-선거-민주주의를 뜻한다.

최용락 의장은 "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챌린지에 동참했다"며,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국민들에 대한 폭압을 강력히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보다 앞서 조병옥 음성군수도 지난 6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Everything Will Be OK!(다 잘 될 거야!)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미얀마 군부의 총탄에 사망한 열아홉 살 소녀 Ma Kyal Sin이 입고 있던 'Everything will be OK!'라는 글귀와 같이, 하루빨리 무고한 희생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평화적으로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홍성열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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