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 판교면은 6일 전 직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명·한식일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명·한식일 전후 묘지단장 작업 및 성묘 후 주변쓰레기, 유품 등 소각행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합심해 산불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판교면사무소 전 직원은 마을 담당구역별 입산자에 대한 소각행위 방지 홍보·계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서천군 판교면은 차령산맥 마지막 산자락, 서천군 최북단에 위치하고 보령시·부여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도토리묵과 표고버섯, 포도 등 특작산업이 잘 발달돼 있다. 이에 따라 판교면은 지역농업의 적극적인 육성으로 주민들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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