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4차 대유행 방지·백신접종에 총력키로

청주시내 주요 사거리에서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 중부매일 자료사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정부가 5월에 실시하던 을지태극연습을 하반기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방지와 백신접종에 정부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을지태극연습은 정부 비상대비연습인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 군사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비상대비 부서 중심으로 자체 훈련을 하고,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전 국민 집단면역 형성 시기를 고려해 을지태극연습 실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