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국제로타리 3740지구 충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진숙)은 글로벌지원사업으로 4천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대응 시설과 물품을 9일 충주의료원에 전달했다.

중앙로타리클럽은 이날 선별진료실(대기실, 검사실, 탈의실, 비품)과 방호복 등을 지원했다.

기존 선별진료소는 대기공간이 없어 환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대기실과 검사실 확보로 환자들의 편의는 물론, 협소한 공간에서 검체채취를 하던 의료진들도 안전하게 선별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종수 원장은 "필수 공공의료시설인 선별진료소 운영에 지원을 해준 충주중앙로타리클럽 김진숙 회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격려에 힘입어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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