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 김은성 이사장이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코로나19 예방을 사용해 달라며 6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2천개를 기부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사단법인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 김은성 이사장이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코로나19 예방을 사용해 달라며 6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2천개를 기부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사단법인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 김은성 이사장이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미원 센터장)에 코로나19 예방을 사용해 달라며 6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2천개를 기부했다.

김은성 이사장은 2017년부터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발견·구조·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역 청소년 대상 직업·진로 체험 및 컨설팅, 문화예술체험,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노동권익 사업 등 청소년의 직업 안정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성 이사장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을 하면서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많이 접했다"며, "장기화된 코로나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원 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한 마음에 감사를 전하며 손소독제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우리 청소년의 마음방역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는 = 동남구 용곡동 296-4에 위치해 있으며 ▷직업/진로체험사업 ▷직업/진로 컨설팅 사업 ▷노동권익사업 ▷문화예술체험사업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등의 사업을 통해 좌절에 빠진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키워드

#자체기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