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 기산면은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고 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큰 시기인 만큼 각 기관·단체에서 앞장서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의 농업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을 금지할 것을 다짐했다.

황인집 기산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주민 스스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 기산면은 길산천이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고 있고 농업용수가 풍부하며 경지정리가 잘된 평야지대로 농업이 발달한 고장이다. 

키워드

#자체기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