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열람실 2층에 전시된 그림책 원화 아트 프린트 21점 모습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은 오는 28일까지 어린이열람실 2층에서 '엄마 생각' 그림책 원화 아트 프린트 21점을 전시한다.

시에 따르면 엄마 생각(이종미 지음/보림)은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 나선 살쾡이 삼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삼 형제의 눈으로 바라본 낯선 도시의 모습과 로드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월 '엄마 마중'(이태준 글, 김동성 그림/보림), 3월 '쓰레기통 요정'(안녕달/책읽는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5월 '나 홀로 버스'(남강한 지음/북극곰)와 '내가 살고 싶은 집'(코알라 다방/북극곰)의 원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그림책 원화 전시를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서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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