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4명 양성… 보건소,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 중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에서 코로나19 음성 확진자 5명(342∼346번)이 11일 발생했다.

음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음성(342∼346번) 확진자는 1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이날 저녁 8시 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342∼345번 확진자(음성읍)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일가족이다.

342번 확진자는 인후통이, 343번 확진자는 무증상, 344번 확진자는 몸살 및 목가려움, 345번 확진자는 피로, 몸살, 346번 확진자(맹동면)는 기침, 인후통, 근육통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군보건소는 감염경로 파악등 역학조사 중이며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추후 병상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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