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세상 속 청소년 마음 이해하기, 청소년 심리발달 및 상담교육 진행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상담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상담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랜선 세상 속 청소년 마음 이해하기' 청소년상담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상담아카데미는 코로나19가 만든 비대면 시대에 변화하는 청소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심리발달 및 상담을 비롯해 우리아이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이해, 온라인 세상 법으로 이해하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미원 센터장은 "상담아카데미가 많은 청소년지도자와 부모가 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고 청소년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아카데미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청소년에 대해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천안동남경찰서와 합동으로 위기청소년 대상 비행예방 선도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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