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347, 348번)이 12일 오후 10시5분과 13일 오전 1시25분에 잇따라 발생했다.

이번 음성347, 348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2일과 13일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347번 확진자(맹동면)는 346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증상은 없었으며, 348번 확진자(음성읍)는 무증상으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 보건소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며, 확진자는 추후 병상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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