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김남표)는 2021년 시전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총사업비 144억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동안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는 기본조사 및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정진석 국회의원, 김돈곤 청양군수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지구 선정 관련기관에 적극적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설명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노력 끝에 이룬 결과이다.

시전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 일원 가뭄상습지역 86.3ha를 대상으로 저수지 1개소, 용수로 6.9km 등을 신설 및 정비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항구적인 가뭄피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김남표 청양지사장은 "청양군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향후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상습적인 한해를 입고 있는 대치면 시전리 일원 수혜구역(86.3ha) 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으로 농업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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