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남이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전화로 접종일시와 장소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전화로 접종일시와 장소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전화로 접종일시와 장소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남이면의 경우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오는 15일과 16일, 19일 3일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681명이다.

1차로 전 직원이 각 담당 마을별로 대상자에게 일일이 전화로 안내하고 있고 2차로 마을 이장이 대상자에게 안내를 할 계획이다.

또한 접종당일 코로나19백신 차량 탑승자 확인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별도의 명찰을 제작했다. 아울러 개별 이동을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3일간 차량 34대, 직원 34명(1인 2회 이상)을 투입 할 예정이다.

이밖에 백신 접종 후 3일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모니터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영근 남이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접종예약, 접종장소 이동, 이상반응 확인 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서원구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청주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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