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대한민국 조리기능장 이우철 대표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에 300만원 상당 도서 200여권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단'이 회의를 통해 직접 선정한 도서를 반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질 높은 교육이나 독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책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독서 문화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우철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양질의 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간접경험을 쌓고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종합터미널 건너편 먹자골목에 위치해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