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위한 읍면동협의체 지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상돈, 민간위원장 서동민)가 14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기능 회복 및 사회보장을 제공하는 공공·민간의 기관·시설·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에 의해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읍면동 분과 사업인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교육은 주민 주도적 문제해결 및 주민참여로 소규모 복지의제 발굴·선정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의 필요과 주민참여의 중요성, 수립절차 등을 설명하는 교육을 비롯한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동남·서북권 2개 권역, 각 6회기 교육으로 나누어 30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맞춤형복지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에는 동남권 48명이 참석했다. 오는 21일 교육에는 서북권 52명이 참석해 매월 권역별 각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마을의 복지문제를 함께 발굴해 해결하도록 마을의 복지정책을 주민주도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천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과 협의체 운영사례 등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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