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14일 영동군과 함께 양방향 음성인식 비상벨 운영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영도영찰서 제공
영동경찰서는 14일 영동군과 함께 양방향 음성인식 비상벨 운영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영도영찰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경찰서(서장 변재철)는 14일 영동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영동군과 함께 양방향 음성인식 비상벨 운영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영동역, 중앙로타리, 설계리 등 3개소 버스정류장에 설치 운영 중이며, 마이크 및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응급상황 시 다급하게 도움을 요구하는 목소리나 비명 소리를 인식해 신고자와 접수자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수동 버튼식 비상벨도 운영돼 위급상황에 빠진 사람이 원터치로 신고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주민 A씨는 "최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해 불안했으나 영동경찰서와 영동군이 주민의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처해 든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 대상지를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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