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약학대 'BK21사업' 4단계 연속 선정
충북대 약학대 'BK21사업' 4단계 연속 선정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1.04.15 14: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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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 양성·세계 수준 연구중심대학 '날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있는 충북대 약학대학 캠퍼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있는 충북대 약학대학 캠퍼스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의 'BK(Brain Korea)21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영수(충북대 약학대학 교수) 단장은 출판 논문의 내실화, 해외 유명 대학과의 교육 네트워크 강화 등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 대학이 지역 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대 약학대학은 지난 1999년 BK21사업이 시작된 이래 'BK21사업(2단계, 2006~2013)', 'BK21플러스 사업(3단계, 2013~2020)'에 이어 4단계 'BK21사업(2020~2027)'에도 선정됐다. 1~4단계 사업에 잇따라 선정된 지역대학은 전국에서 충북대가 유일하다. 20여 년 동안 충북대 약학대학의 BK21 사업을 이끌어온 김 단장이 앞으로 그려갈 7년 간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편집자

김영수 단장
김영수 단장

교육부가 주관하는 BK21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인구감소 등 각종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7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국가의 재정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미래연구인력 양성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BK21사업에 대한 대학들의 관심은 매번 뜨겁다.

충북대 약학대학은 지난해 9월 4단계 사업대상에 선정돼 향후 7년 동안 연평균 10억 2천만원의 연구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4단계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충북대를 포함해 서울대, 성균관대, 한양대, 충남대 등 전국 37개 약학대학 중 5개교 뿐이다.

이 같은 쾌거는 '4단계 연속 BK사업 선정 대학'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지난 1999년 BK21 사업이 처음 시작된 이래 1~3단계 사업 이후 이번 4단계 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약학대학은 충북대를 제외하고 서울대와 성균관대가 유일하다.

김 단장은 "BK21사업은 교수의 연구 실적이 사업 대상 선정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며 "충북대 약학대의 교육 역량이 서울대와 성균관대 등 소위 '인서울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한 김 단장의 최우선 목표는 '출판 논문의 질적 고도화'다. 현재 충북대 약학대학은 16명의 교수가 연평균 99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지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5.0 이상인 논문은 연평균 15편에 그치는 상황.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해외 유명 저널에 충북대 약학대학의 이름을 올리는 것이 김 단장의 목표다.

그는 "연구단 소속 16명의 교수가 1인당 6편 가량의 SCI 등재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지만, 논문 한 편당 5 내외에 머무르는 인용지수를 20까지 끌어올려 우리 약학대학의 위상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단장이 구상하는 '트리플 캠퍼스 아시아'에도 교육역량 증진을 꿈꾸는 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중국의 북경대학과 일본 도호쿠대학 등 아시아 지역 유명 대학 약학과와 교육 연계를 통해 국제공동연구를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김 단장은 "외국대학과 국제 심포지움을 활성화하고 복수학위제를 도입하면 '교육의 국제화'와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발돋움'을 한꺼번에 도모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줌(ZOOM)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비대면 의사소통 환경이 구축돼 목표 달성이 한 층 수월해졌다"고 평가했다. 김 단장은 이번 4단계 사업이 종료되는 2027년 전까지 복수학위제 도입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빚어낸 대학의 원천기술을 지역 산업체에 이식하기 위한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그는 "지난 3단계 사업에서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대부분이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단발성 협력에 그쳐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체의 애로기술 수요를 사전에 발굴하고, 대학 역량으로 원천기술을 공급해 지역 산업체와 신사업 영역을 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6월 '4단계 BK21 사업 선정평가 교육연구단 대상 발표 평가'를 진행한 (왼쪽부터)충북대 약학대학 정재경·김영수·박천웅·한상배 교수. /충북대 약학대학 제공
지난해 6월 '4단계 BK21 사업 선정평가 교육연구단 대상 발표 평가'를 진행한 (왼쪽부터)충북대 약학대학 정재경·김영수·박천웅·한상배 교수. /충북대 약학대학 제공

충북대 약학대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등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한 10개 기관 이외에 동아제약, 삼진제약, LG화학 등 유수의 제약 업체와 산학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미국 하버드대, 예일대, 위스콘신대학교 등 세계적인 수준의 명문 대학과 더불어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과학기술 연구소 'RIKEN'과는 공동 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실적도 있다.

김 단장은 "결국 대학이 개발한 새로운 원천기술이 지역사회와 산업체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해야 한다"며 "전세계 우수 대학들과 교육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해 우리 대학을 '연구중심 대학'으로 육성, 지역 산업체에 장기적인 도움을 주는 상생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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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04-16 14:31:42
헌법(을사조약.한일병합 무효, 대일선전포고),국제법, 교과서(국사,세계사)를 기준으로,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고자하는 교육.종교에 관심가진 독자입니다.Royal성균관대(국사성균관자격,한국 최고대),서강대(세계사의 교황윤허반영,성대다음Royal대)는 일류.명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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