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이마트 천안서북점(점장 조용희)이 15일 부성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철과일 선물세트 10개(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양 기관의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후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마트 천안서북점장 및 임직원, 부성2동행복키움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제철과일 희망나눔사업'은 과일을 챙겨먹기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 10가정에 매월 1회 제철과일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연 200만원 상당)를 이마트 직원 및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가정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용희 점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성2동과 함께 한뜻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장헌 부성2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이마트 천안서북점에 늘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향상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마트 서북점은 지난달 276일 아름다운가게 천안두정점에 6주년 행사에서 물품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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